시조/동시조

오월은

유소솔 2025. 5. 1. 00:00

 

 

                                               유응교(전북대 명예, 시조시인)

 

오월새싹들이 하나 둘 돋아나고

오월은 우리의 무럭무럭 자라니까

그래서 어린이날오월에 있지요.

 

오월은 푸른 잎들 파릇파릇 피어나고

푸르른 이파리들은 우리의 보금자리

그래서 어버이날

오월 중에 있지요.

 

오월은 푸른 바람 산들산들 불어오고

바람은 우리 희망 가슴속에 심어주니

그래서

스승의 날

오월 중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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