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유소솔 2023. 9. 9. 00:05

 

 

                                  - 유경환(1936- 2007)

 

호수가

을 다 품을 수 있는 것은

깊어서가 아니라,

맑아서이다.

 

우리가

주님을 안을 수 있는 것은

가슴이 넓어서가 아니라,

영혼이 맑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