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솔 2024. 8. 22. 00:00

 

                                     유승우 교수(인천대 명예)

 

바다를 바라봅니다.

직선이 하나 짝 그어지며,

하늘과 바다를 붙여 놓습니다.

 

하늘이 더 맑은 바다입니다

바다가 더 푸른 하늘입니다

그 너머는 낭떠러지입니다

 

낭떠러지 아래로 가 떨어집니다.

폭포가 볼 만 하겠지요.

언젠가는 나도 가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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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너머는 낭떠러지로 해가 떨어지는 곳이어서 폭포가 황홀합니다.

바로 그곳이 성도들이 사모하는 하늘나라를 은유하고 있어 감탄합니다.(소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