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홍매화
유소솔
2025. 3. 10. 00:00
신희목(시조시인)
휘영청 달빛 아래
톡 내민 붉은 입술
닿을 듯 다가와도
수줍어 닿질 못 해
시간은
흘러만 가고
애가 타는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