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진달래꽃
유소솔
2022. 4. 8. 00:04
진달래꽃
- 소솔
매운 추위
웅크렸다
험준한
바위 사이로
삐쭉이 얼굴 내민
한 서린 분홍 미소
어쩐지
널 좋아하는
한반도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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