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1902-2000) 진주는 옛날부터 큰 보배로 여겼다. ‘하늘엔 별, 바다엔 진주‘란 말도 있다. 진주는 실로 아름답고 귀하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하늘나라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이니 문마다 한 진주요“ (요한계시록 21: 21) 하고 묘사하고 있다. 옛날에는 천연적으로 이루어진 진주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공적으로 많은 진주를 바다에서 양식한다. 진주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진주패라는 조개 속에 작은 모래알을 넣어주면 몇 년 후에는 아름다운 진주로 성장한다. 부드러운 살 속에 모래알이 들어오는 것이 진주패에는 큰 고통이지만. 전 정력을 다해 그 모래알을 분비하는 액으로 둘러싼다. 그렇게 여러 해가 지날수록 큰 진주로 자라게 된다. 진주의 형성과정은 우리에게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