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5 북한산 15 - 채희문 산은 나더러 나를 부끄러워하라 하네. 산은 나더러 남을 용서하라 하네. 산은 나더러 사는 날까지 사는 것들을 사랑하라 하네 산은 만날 때마다 사람답게 사는 길을 훈수 두곤 하네.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