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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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솔 2025. 7. 25. 00:00

 

 

                                                   유응교(전북문학상)

 

그대가 끝이 없는 푸르른 바다라면

천천히 그대 곁에 다가가 하염없이

해변

만들어주는 흰 미소를 보려오,

 

그대가푸른 산 무성한 잎새라면

조용히 그대 곁에 다가가 쉬지 않고

산골

속살거리는 푸른 노래 들으려오.

 

그대하늘 멀리 하이얀 구름이라면

말없이 그대 곁에 다가가 노을 위에

한 송이

아름다운 피어나게 하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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