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쓴 말씀 16

믿음에 대한 명상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히 12" 1-12) 믿음은 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에서 출발한다.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300년 간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노아는 홍수심판 예고에 방주 짓는 수고를 했다. 그들은 한 결 같이 어떤 가치나 보상보다 인격적인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있었듯 믿음은 무엇보다 존재론적이어야 하기에 우상이나 잡신 숭배는 헛되고 허무하다. 믿음에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담겨 있다. 아브라함은 어느 날 하나님 음성을 듣는다. 어디인지 모르는 “네게 보여 줄 땅”과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는 언약을 믿고 가족을 거느리고 그냥 집을 떠났다. 그는 장차 얻을 땅의 위치가 문제가 아니었다. 약속하신 하나님 존재에 대한 믿음 때문에 집을 떠난 그에게 ..

시로 쓴 말씀 2021.12.07

다윗의 인격성을 보라!

다윗의 인격성(대상 11: 16~19) 사울 왕에게 쫓기는 죄 없는 다윗 유대 광야로 도망 가 아둘람 큰 굴로 피했을 때 그를 따르는 무리만 4백 명이었으니... 자주 이스라엘 영토 침략하는 이웃 블레셋 적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도 틈만 나면 백성에게 더 인기 있는 다윗을 질투해 죽이려고 몇 번이나 시도하다 실패한 사울 왕의 권력욕을 보라! 전쟁에 전심을 쏟지 못한 사울왕 탓에 베들레헴 도성이 적에게 빼앗긴 슬픈 소식에 약 20킬로미터나 되는 먼 곳이지만 문득 고향이 그리워진 다윗이 한탄을 쏟는다. - 저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 누가 내게 그 물을 마시게 할까? 그가 자기도 모르게 혼자 탄식할 때 충성스런 부하 장수 3인이 적의 진지를 뚫고 베들레헴의 우물물 길어오자 다윗은 놀란다. -아니야, 내..

시로 쓴 말씀 2021.11.09

그분의 사랑 스치는 곳마다

그분의 사랑 스치곳 마다 - 막 5: 25~ 34 어쩌다 이런 병이 들었을까? 하고 많은 병 중에서 가장 몹쓸 女人의 병 혈 루 증! 수없이 찾은 의사들에게 숱한 재물 허비하고 아직도 12년 세월을 심하게 앓고 있으니 이제 절망뿐이다. 아이고, 내 팔자야! 어쩌다 들은 소문 나사렛 예수 ! 무슨 병이라도 다 고치신다는 분 곧 그분이 우리 마을을 지나간다는 소식에 죽기 살기 심정으로 길에 나서서 기다리다가 그분 사방으로 뒤 따르는 많은 무리들 그분 놓치면 내 生命 끝장이다 싶어 얼른 길 복판에 서 있다 무리들 속에 섞였으나 남자들 앞에 말하기 부끄러운 病이라 나설 수 없는데 아, 갑자기 어떤 믿음이 찾아온다 그분 옷자락만 만져도 낫겠다는 믿음 그분 뒤로 바짝 붙어 그 옷자락 스치는 순간 ‘짜르르’ 어떤 氣..

시로 쓴 말씀 2021.10.07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마 14: 15~21) 그 때는 저녁이었다. 그 곳은 빈들이었다. 주님 말씀에 도취하여, 진리의 맛에 흠뻑 젖어 해 지는 줄도 모르고, 집으로 돌아 갈 줄도 잊은 군중 弟子들은 당황했다. 날은 어두워 오는데, 저 많은 사람 어떻게 먹이는가? 유일한 해결책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도록 해산 하는 것. 그러나 주님은 弟子들에게 말씀하신다. -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이곳은 허허벌판, 어디에서 그 많은 떡을 살 수 있을까? 또 그만한 돈도 우리에게 없지 않은가? 제자들은 허탈했다. 그때 누군가가 내 놓은 도시락 하나 뚜껑을 열고 보니, ‘보리떡 다섯 개와 구운 생선 두 마리’ 어린이의 한 끼 분량의 음식, 이 작은 것으로 어쩌란 말인가? 이 소식을 들으신 주님, 그 도시락을 가져오라 하시고 먼저 사람들이 저..

시로 쓴 말씀 2021.09.28

다르니까, 멋지다 3

(단 6: 1~ 28) 세계를 호령하던 바벨론제국 제3대 베사살 왕 메데와 페르시아 연합군에 BC 538년에 멸망하고 다리오가 페르시아 왕으로 있을 때 전국에 120개 도지사 두고, 3인의 총리 두었으니 그 총리들 중 가장 뛰어난 다니엘을 총리의 장 삼았다. 시기가 난 총리들, 다니엘의 흠 잡으려고 엿보았으나 매사에 지혜롭게 처신하여 그의 흠 잡지 못했으나 다니엘은 바쁜 일 중에서도 고국을 향한 남쪽 창을 열고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고국 위해 기도했다. 이를 안 총리들이 방백들을 선동해 왕께 아뢴다. - 이제부터 30일 동안 왕 外 어느 신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에 던져 넣는 금령의 조서에 어인을 찍으소서. 그들의 음모를 모른 왕은 조서에 어인을 찍었다. 이 사실을 안 다니엘, 그러나 여전히 기도를 ..

시로 쓴 말씀 2021.09.18

헤아림의 신비

헤아림의 신비 (마 7: 1) 내가 남을 헤아리면 비판이 되어 나도 비판을 받게 되고 내가 나를 헤아리면 반성이 되어 새로운 삶의 길로 나아간다. 율법으로 남을 헤아리면 어느새 바리새인이 되어 모두를 죄인으로 정죄하여 저도 모르게 교만한 자 되고 주님 말씀으로 나를 헤아리면 어느새 뉘우치는 세리처럼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회개하고 새로운 자로 거듭난다. 주님 긍휼의 눈으로 남 헤아리면 모두가 하늘백성 될 사람이기에 간음한 여인도 정죄하지 않고 살려 복음으로 구원의 반열에 서게 하고 주님 사랑의 눈으로 날 헤아리면 날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지신 그 크신 사랑과 은혜 평생 못 잊어 겸손히 주님 찬양하며 빛 되게 산다.

시로 쓴 말씀 2021.09.01

다르니까, 멋지다 2

다르니까, 멋지다 2 (단 3: 1~ 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거대한 신상을 벌판에 세웠으니 높이 27미터, 너비 2.7미터, 오늘 9층 아파트 높이 왕은 신상 낙성식에 전국 모든 관리들 불러 선언한다. - 나팔 불 때 모두들 신상에게 엎드려 경배해야 한다 경배하지 않는 자,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 죽이리라. 전 국토의 120개 도에서 모인 수천 명의 관리들 나팔이 불 때 모두 엎드려 신상에게 절했으나 유대인 친구들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는 절하지 않고 그냥 서 있었으니, 오, 그들의 담대함이여! 마침내 그들을 고자질한 바벨론 관리에 의해 분노한 왕 앞에 끌려가 심문 당하는 유대인 친구들 왕의 심문에 대답하는 세 친구의 당당한 모습을 보라! - 너희들, 왜 내가 세운 신상에게 절하지 않았느냐? 다시..

시로 쓴 말씀 2021.08.26

지혜가 우리를 부르신다

지혜가 우리를 부르신다 (잠 8: 1~21) 지혜가 우리를 부르신다. 하나님의 분신인 지혜가 여기저기에서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우리를 부르신다. 그 부르심에 순종할 수도 있고 귀를 막는 건, 각 사람들의 자유 내가 나의 주인이라고 교만한 자는 제 지식과 꾀를 믿고 별 짓을 다한다. 지혜의 소리에 응답하는 사람은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손길을 보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알게 되고 그분의 거룩한 의지를 깨닫게 된다. 세상에서 지혜보다 더 가치 있는 것 있을까? 지혜는 황금보다 귀하고 지식보다 탁월하다. 정치학 박사들 많아도 우리 정치가 늘 혼란하고 경제박사들 많았어도 ‘98년 IMF 못 막았었네. 지혜가 곧 영원한 생명이듯 지혜 사모하는 자는 지혜의 근원, 하나님을 믿는다. 무엇보다 지혜를 구한 솔로몬..

시로 쓴 말씀 2021.08.25

다르니까, 멋지다 1

다르니까, 멋지다 1 (단 1: 1~ 21) 유다 왕국의 멸망을 앞두고 제1차로 왕족과 귀족들 바벨론으로 끌려갈 때 어린 나이로 끌려간 많은 소년들 여러 식민지 귀족들의 少年들을 뽑아 3년 간 바벨론 교육과 궁중의 음식을 먹여 훌륭한 인재 양성해 국가 관리 삼으려는 느브갓네살 왕의 새로운 정책 많은 테스트를 통해 뽑힌 소년 들 중 유대인 다니엘과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그들의 음식은 우상에게 먼저 제사한 고기와 포도주 네 소년들은 율법에 어긋난 음식 먹지 않고 다니엘이 그들의 책임자 환관장과 대화를 한다. -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백성 우상 음식 먹지 않겠으니 양해하소서. - 이 음식은 왕이 지정한 것, 먹지 않으면 너희 얼굴이 초췌해 내가 벌 받으니 어쩌랴? - 그럼, 열흘 간 채식과 물만 ..

시로 쓴 말씀 2021.08.17

돌아보지 말라(창 19장)

소돔의 죄악상은/ 하나님 심판의 대상.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간구를 알기에 天使를 보내어/ 롯의 가족을 구원하라 지시하신다. 사람 모습으로 변신한 두 천사, 롯에게 가서 소돔은 곧 멸망할 성/ 속히 떠나야 한다고 독촉한다. 그러나 天使의 말을/ 반신반의하는 롯의 모습 쌓아 놓은 재산에 미련을 둔/ 아내의 모습 롯 가족의 머뭇거림을 본/ 두 天使들은 하나님 카운트다운이/ 급박함을 알고 家族들 손들을 각기 잡고/ 집에서 급히 끌어낸다. 억지로라도 끌어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여! 곧 심판이 임할 죄악의 성, 속히 떠나는 것이 구원이다. 두 天使가/ 두 손에 두 사람씩 이끌고 시급히 달리고 달려/ 겨우 소돔성 밖으로 탈출하자 天使가 롯의 가족에게 말씀을 준다. -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저 山으로 빨리 달려 생명 ..

시로 쓴 말씀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