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87

80초 명칼럼, ‘코흐의 현미경’

이어령 석좌교수(1934-2022) 독일의 한적한 시골 마을 라크비츠에한 부부가 작은 병원을 차렸지요.시골병원 의사 남편은 늘 한가했지요.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달래줄 선물 하나를 마련했어요. 그것은 그때만 해도 신기한 현미경이었지요. 그때부터 남편 의사는 신기한 현미경에 사로잡혔어요.현미경 속이 작은 세균을 관찰하다가드디어 탄저균을 발견하므로가축과 많은 농부들을 공포에서 해방시켰습니다. 그때까지 마귀가 주는 폐병과 콜레라의 병원균을 발견하여세균학의 개척자가 된 것이지요.그가 바로 1905년 결핵균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탄불멸의 의학자 로베르트 코호(Robert Koch)였습니다. 내 안에 많은 내가 있습니다.잠재되어 있는 그 재능과 특성이언제 어느 때 화산처럼 터져 나올지 자기도 모르지요. 그처럼..

칼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