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짙은들 나태주 시인(풀꽃문학관 관장) 안개가 짙은들 산까지 지을 수야 어둠이 깊은들오늘 아침까지 막을 수야 안개와 어둠 속을 꿰뚫는물소리, 새소리 비바람이 설친들 피는 꽃까지 막을 수야.---------------------------------------------------가을로 들어서면서 아침 안개가 짙어 불안하지만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가을꽃은 환히 피어납니다.(소솔) 시 00:00:45
갈대꽃 유안진 시인(서울대 명예교수) 지난 여름 동안 내 청춘이 마련한 한줄기의 강물이별의 강 언덕에는 하 그리도 흔들어 쌓는 손그대의 흰 손 갈대꽃은 피었어라.---------------------------------------------------어느덧 지나간 청춘의 여름 강물을 못 잊는데갈대꽃의 흰 손이 흔들어대는 아쉬운 세월이여.(소솔) 시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