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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김영진(한국기독교문학상)사랑은바다에서 길을 잃을 때멀리서 반짝이는등대 같은 것 사랑은외로움에 떨거나슬퍼하는 사람의 손을따뜻하게 잡아 주는 것 사랑은 가난한 이웃의밥그릇을 채워주는한 알 곡식 같은 것 사랑은추위도 이겨내고배고픔도 이겨 내고비바람 눈보라도 비켜가는 것--------------------------------------------------------흔히 사랑은 아름다운 향기 피우듯 그럴듯하게 얘기 하지만이 시는 외로움과 슬픈이를, 가난한 이웃의 밥그릇을 채워주는 곡식으로 비유한 실천적인 강조가 마음을 움직입니다.(소솔)

2026.09.02

9월의 기도

채희문(녹색문학상) 세월이 벌써 흘러가로수 낙엽 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9월엔 여름의 열기와먹구름을 거두어 주시고태풍의 발달을 막아 과실들이 예쁘게 충실하게 하소서. 우리들 가슴의 문을 열어어둠의 마음을 지우게 하시고아픈 몸을 위로와 치유해 주소서. 아쉬움과 미련 없이가을의 풍성한 길에사랑과 믿음이더욱 돈독하게 하시고 이 기도가축복과 감사의 편지되게 하소서.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