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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위해 활동 중단한 세계적 가수 이야기

아름다운 부부 이야기 - 유소솔 미국의 팝가수 셀린 디온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로 대 힛트한 가수였다. 그녀는 캐나다 퀘백주(프랑스 주민) 출신으로 가수가 된 것은 열두 살 때였다. 그녀는 자신의 영어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들고 미국의 한 음반회사를 찾았다. 그때 지금의 남편인 안젤린을 만났고, 그녀의 재능을 발견한 남편은 빚을 얻어 음반을 만들어 주었으며, 그 후 그녀의 매니저로 전력을 쏟아 성장을 시켰다. 그는 1990년대에 영어를 힘써 배우며 영어 노래로 미국에서 활동을 하면서도 그는 모국 프랑스에 가서는 불어로 노래를 불러 그곳에서도 모두 힛트하여 1위를 계속 달리며 음반 판매고가 1백만장이 넘는 여러 곡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는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하므로 다른 일류 가수들보다 훨씬 판매고가..

칼럼 2023.05.23 (24)

부부(夫婦)의 날을 맞아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과 더불어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 21일은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게 숫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21을 상징한 것으로 성경에 기원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어다”(창 2: 24) 부부란 서로 믿고 사랑할 때 진정한 가정의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를 향하여 여보,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 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라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

칼럼 2023.05.21 (26)

말씀을 가르치는 스승을 존경하며

교회학교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봉사하는 부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유치부 교사들은 멍이 가시질 않는다고 호소하며, 안아달라는 아이, 같이 뒹굴고 놀아달라는 아이들을 상대하느라 힘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초등학교 고학년 소년부 교사들은 오히려 부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유치부 아이들은 예쁘기라도 하다면서, 소년부 아이들은 독특한 취향을 고집하며 미운 티를 팍팍 내는데 너무 버겁다고 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중등부 교사들이 “우린 ‘외계인’을 상대하고 있다”라고 했다. 검은 옷과 같은 색 마스크로 무장한 채 고개도 들지 않고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 버린 중학생들은 정말 외계인 같다는 것이다. 그러자 고등부 교사들은 "우리는 학생이 아니라 ‘상전’들을 모시고 있다"고 했다. 압권은 영아부 교사들이..

주일 아침의 단상 2023.05.2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