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지난 2000년에 세계적 베스트셀러 중 피에르 쌍소란 사람이 쓴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몇 가지를 묻습니다. “아침마다 떠오르는 햇살을 바라보는 감동을 아느냐?”“저녁마다 어두움을 맞이하는 행복을 아느냐?”“연못의 어두운 물과 밤이 뒤섞일 때 그것을 느긋하게 들여다보며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밤의 얼굴을 목격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는 현대 속도문화의 가장 큰 비극은 “안식의 상실”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현대 문화의 구원이 있다면 '안식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안식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안식을 위해 휴가도 가고 나름대로 쉼도 가지지만 그 순간뿐입니다. 우리가 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