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고 오렴 이해인(제1회 카톨릭문학상) 네가 울고 싶으면 꽃을 보아라웃고 싶어도 꽃을 보아라 늘 너와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꽃꽃은 아름다운만큼 말씨도 곱단다변덕이 없어 사괼만 하단다. 네가 나를 만나러 오기 전꽃부터 먼저 만나고 오렴 그럼 우리는 절대 싸우지 않을 테다누구의 험담도 하지 않고내내 고운 이야기만 할 거야. 시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