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 나태주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라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시 2022.11.23 (23)
콧등 위에 반창고 콧등 위의 반창고 - 나태주 예쁘다 예쁘시다 콧등 위에 반창고 코로나 대구를 지키는 저런 딸이 있기에 우리는 기죽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또 기약할 겁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겠습니다.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2022.04.04
멀리서 빈다 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