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쓴 말씀

다르니까, 멋지다 3

유소솔 2021. 9. 18. 00:22

                  (6: 1~ 28)

 

세계를 호령하던 바벨론제국 제3대 베사살 왕

메데와 페르시아 연합군에 BC 538년에 멸망하고

다리오가 페르시아 왕으로 있을 때

전국에 120개 도지사 두고, 3인의 총리 두었으니

그 총리들 중 가장 뛰어난 다니엘을 총리의 장 삼았다.

 

시기가 난 총리들, 다니엘의 흠 잡으려고 엿보았으나

매사에 지혜롭게 처신하여 그의 흠 잡지 못했으나

다니엘은 바쁜 일 중에서도 고국을 향한 남쪽 창을 열고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고국 위해 기도했다.

 

이를 안 총리들이 방백들을 선동해 왕께 아뢴다.

- 이제부터 30일 동안 왕 外 어느 신에게 기도하는 자는

  사자굴에 던져 넣는 금령의 조서에 어인을 찍으소서.

그들의 음모를 모른 왕은 조서에 어인을 찍었다.

 

이 사실을 안 다니엘, 그러나 여전히 기도를 계속하다

이를 엿본 자들에게 발견되어 고소를 당했으니

다니엘을 사랑하는 왕은 고민했으나 총리들 성화에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지라 명하고, 다니엘을 위로한다.

- 네가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실 것이다.

 

다니엘을 사자굴로 던져지고, 굴 입구 막아 봉인한 후

다니엘을 위해 궁에서 금식하고 뜬눈으로 밤 지새운 왕

이른 새벽에 일어나 사자 굴로 급히 가 크게 외친.

 

-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너를 구원했느냐?

그때 사자 굴속에서 들려오는 다니엘의 힘찬 목소리

- 왕이여, 만수무강 하소서. 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했으므로 조금도 상함이 없나이다.

  이는 나의 무죄가 명백하게 들어난 것 아니옵니까?

 

다리오 왕은 기뻐서 굴에서 그를 끌어올리라 하고

굴에서 나온 다니엘, 조금도 상함이 없고 늠름해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총리들과 방백들의 가족까지

사자 굴속에 모두를 던져서 비참하게 죽게 했다.

그리고 전국에 다음과 같은 조서를 내린다.

 

- 모든 백성들은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요 그 나라가 亡하지 않을 것이며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니, 이적과 기적을 행하여

  다니엘을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셨음이라.

 

이 사건을 통해 더욱 왕의 신임이 두터워진 다니엘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 때까지 총리로 형통하였으니

 

세상 사람과 성별된 하나님 사람의 신앙과 결단!

역시 다르니까, 멋지다. 통쾌하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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