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동시조
유소솔
신나게 차를 달리다 붉은 신호등 보면
서서히 차를 멈추며 싫은 낯빛이지만
파란색
신호등보면
환해진 얼굴 된다.
파란 빛 좋아하고 붉은 빛 싫어하지만
붉은 신호등은 날 지키는 어머니의 미소
애타는
모성애처럼
날 깨우는 기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