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권희표(동아 꿈나무문학상)
점심시간
그네 타던
아이들 모두
교실에 들어간 후
교장선생님
두리번두리번
살짝 그네에 앉아
앞으로 뒤로
흔들흔들
그네를 타신다.
어릴 적
어린이가 되어보고
제자의 마음도 되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