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득(92세, 대한민국문학상)
동갑내기 우리
어쩜, 같은 해에
어쩜 같이 태어났지
같은 고장 같은 마을에서
나이만 같은가? 키도 같지
키만 같은가? 같은 학년 같은 반
배우는 것도 같지.
팔씨름을 지고 이기지
힘이 어금버금
엄마 아빠 나이도 비슷해
더 따지면 같은 게 아주 많지
모이면 장난도 하지만
도와주며 지내거든
세상에 나가면 같이 일할 걸
나는 농부, 너는 의사
세상에 나가선 나누어 일해도
같은 세상을 이루어 갈
우린 동갑내기.

신현득(92세, 대한민국문학상)
동갑내기 우리
어쩜, 같은 해에
어쩜 같이 태어났지
같은 고장 같은 마을에서
나이만 같은가? 키도 같지
키만 같은가? 같은 학년 같은 반
배우는 것도 같지.
팔씨름을 지고 이기지
힘이 어금버금
엄마 아빠 나이도 비슷해
더 따지면 같은 게 아주 많지
모이면 장난도 하지만
도와주며 지내거든
세상에 나가면 같이 일할 걸
나는 농부, 너는 의사
세상에 나가선 나누어 일해도
같은 세상을 이루어 갈
우린 동갑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