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김연수(시인, 다일공동체 상임대표)
나의
하루하루는
당신을 향해 흐르는
강물입니다
너무 빠르게 닿아
그리움 엷어질까
굽은 길
돌아 돌아 흐르고
너무 늦게 만나
애달픔이 지병될가
곧은 물길
살빠른 물결로 흐르고
매일매일은
당신을 만나러 떠난
사랑의 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