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성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석

유소솔 2025. 10. 5. 00:00

 

󰋮 The 행복한 생각 

 

추석입니다.

추석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보다 뿌리를 돌아보는 날입니다.

우리는 바쁘게 달려왔지만, 추석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와 함께 살아왔는지를 기억하게 합니다.

오랜만에 가족친지들이 함께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정성껏 차린 음식웃음소리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추석이 모든 이들에게 기쁨만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고, 명절큰 부담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추석을 맞아 함께 서로를 돌아보는 공동체가 돼어야 합니다.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소외된 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때, 추석은 더욱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추석은 ‘돌아감’의 시간입니다.

고향을 찾고, 부모님을 찾아뵙고, 조상들의 묘소를 돌보듯이, 우리 영혼하나님께 돌아가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뿌리기억하는 것은 신앙에서도 중요합니다.

“내가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 15:5)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 붙어 있을 때 우리의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결국 추석돌아감의 명절입니다.

고향으로, 가족에게로, 또는 자기 자신과의 깊은 만남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신앙적으로는 하나님께로,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뿌리를 기억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더 단단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달빛처럼 서로를 비추며, 각자의 격려하는 날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영혼이 다시 근원으로,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 새로운 힘을 얻는 은혜의 명절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추석가족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웃음사랑이 풍성히 넘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을 올해도 풍성케 하신 하나님께 향하여, 감사찬양을 드리는 명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추석을 맞으며, 각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임채영 목사. 서부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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