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새벽의 이슬처럼
날마다 내리는 만나
옛 광야에서 살던
하나님 백성의 양식
사십 년
고된 삶에서
굶주림 하루도 없었네.
오늘도 새벽마다
내리는 생명의 양식
고달픈 나그네 인생
능히 이길 힘 솟아
한숨이
노래가 되고
눈물이 웃음꽃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