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크리스마스 별

유소솔 2023. 12. 20. 00:00

 

 

                                                                        한경직 목사(1902~2000)

 

분단된 한국에 사는 우리로써 어찌 늘 평화로운 날을 기대할 수 있으랴.

하지만 요즘은 갈수록 국내외적으로 더욱 어수선하다.

성경의 말씀 그대로 “백성이 일어나 백성을 치고, 나라가 일어나 나라를 치는”

험난한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온 세계는 문자 그대로 증오로 가득하다. 서로 시기하고 서로 미워한다.

이대로 나간다면 결국 세계는 자멸할 것이다.

이런 어두운 시대에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요한복음 3:16)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기케 해 주신다.

삶의 길은 미움이 아니고 사랑임을 기억하게 해 주신다.

사랑이 있는 곳에 평화가 있다. 그래서 이날에 천사들이 노래하였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는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 14)

 

따라서 아무리 어두운 세상이라도 크리스마스은 빛난다.

현재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낙심하지 말자.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오직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평화가 가능하다

온 세상이 캄캄할수록 크리스마스의 별은 더욱 빛난다.

사랑의 별, 평화의 별, 소망의 별인 크리스마스의 별을 기다리며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