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동시조
유소솔(아동문학가)
시립공원 지키는
3백년 된 은행나무
두 팔을 크게 벌린
웅장한 그대 모습
여름엔
푸르른 그늘
사람들의 좋은 쉼터.
무엇을 얻기 위해
공원 찾는 사람들
아이들은 노란 잎
어른들은 은행 알
가을엔
가진 것 몽땅
내 주는 멋진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