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은영(창조문예문예상)
나목裸木 사이 산수유 물오르는 소리
벚나무에 앉아 새들이 부르는 소리
담장 위 영춘화 훈풍 따라
노란 꽃잎 터지는 소리
동네 아이들 이 집 저 집 사이로
숨바꼭질하는 소리
여저기 새 집을 찾아
이삿짐 나르는 소리
카톡에 꽃향기 실은
청첩장 들어오는 소리
우리 증손녀 옹아리 소리
옛적이나 지금이나 온 세상을 깨우는 소리

권은영(창조문예문예상)
나목裸木 사이 산수유 물오르는 소리
벚나무에 앉아 새들이 부르는 소리
담장 위 영춘화 훈풍 따라
노란 꽃잎 터지는 소리
동네 아이들 이 집 저 집 사이로
숨바꼭질하는 소리
여저기 새 집을 찾아
이삿짐 나르는 소리
카톡에 꽃향기 실은
청첩장 들어오는 소리
우리 증손녀 옹아리 소리
옛적이나 지금이나 온 세상을 깨우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