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의 기도

유소솔 2020. 12. 25. 00:42

                                                           

나 같은 죄인 버리시지 않고

십자가 보혈로 대속해 주셨으니

은혜입니다.

 

평생 험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 일만 하고 살았으니

은총입니다.

 

46년 간 사랑하는 임과 함께 살고

2남 1녀, 주의 종 사명 잇는 가정

감사입니다.

 

몇 번 죽을 고비 은혜로 살고

희수도, 산수도 벌써 지났으니

감격입니다.

 

인생 백세시대라지만

언제 부르심 받아도 감사뿐이니

할렐루야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세월

매 순간 주와 동행하려하오니

임마누엘 오소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이 생명 다하도록

오직 주만 찬양하리이다.

                                           * (엡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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