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어도 바람 한 점 들지 않는 열대야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는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저마다 에어컨 아래로, 계곡으로, 그늘로 몸을 피합니다만 여전히 무더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은 “오늘 얼마나 더운가?”를 묻지만, 하나님은 “오늘 네 마음은 어떤가?”를 물으십니다. 우리는 바깥 날씨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마음의 날씨는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이 뜨거울수록 마음은 더 평안해야 하고, 세상이 메마를수록 우리의 사랑은 더욱 촉촉해야 하는데, 이것이 더운 여름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몸이 지치는 계절일수록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리한 일정, 과도한 활동, 끝없는 비교와 경쟁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폭염처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