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쳐다보며 노천명(1911~1957)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이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 좀 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댔자 또 미운 놈을 혼내주어 본다는 일 그까짓 것이 다- 무엇입니까 술 한 잔만도 못한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발은 땅을 딛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시 202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