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추석 명절이 시작되어 고향을 찾습니다 저는 고향이 서울이라 고향에 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합니다. 어느 시인의 고백처럼 ‘고향에 살면서도 여전히 고향이 그립습니다.’ 우리에게는 두 개의 고향이 있는데, 과거의 고향과 미래의 고향입니다. 과거의 고향은 육신과 마음의 고향으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자라난 곳입니다. 우리의 추억이 있고 어린 시절의 동심이 있는 곳. 어머니의 품에서 자란 사랑이야기 가 호롱불처럼 피어나는 희로애락의 오솔길이 있고 따뜻함과 애증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고향은 미래의 고향, 영원한 고향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 천국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품에서 누리는 영원한 사랑과 구원의 은혜로 얻어진 영원한 생명이 있는 하늘나라입니다. 이 땅에서 육신의 고향은 나아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