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저는 지금 야고보서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이번 10월에 있을 말씀 사경회에서 야고보서를 강해하려고 합니다. 전에 ‘이민 생활 십 년이 넘어도 왜 영어를 못할까’ 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십 년 기러기아빠가 아내와 아이들이 공부하는 캐나다를 방문했습니다. 거기서 오랜만에 만난 아내와 둘만의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떠났어요. 그런데 영국 입국심사대에서 아내가 영어를 못해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남편이 ‘십 년을 캐나다에 살면서 아직도 영어를 못하냐’ 며 아내의 자존심을 긁었는데자존심이 상한 아내는 그 후 그나마 못하는 영어를 한마디도 안 하고 입을 다물었고, 영어뿐 아니라 남편과의 대화도 안 했기에 여행이 말이 아니었어요. 일상에서 영어를 안 쓰고 한국 사람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