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꾸미는 사람이 있고 가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꾸미는 일은 자기 겉모습을 포장이나 화장을 해서 다르게 보이기 위한 가장이나 위장입니다. 그러나 가꾼다는 것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나 본질적 속성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뜻입니다. 꾸미는 사람은 외면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고, 가꾸는 사람은 내면에 중심을 두는 사람입니다. 그 결과는 크게 다릅니다. 시간이 흐르면 부패하는 음식이 있고 발효하는 음식이 있듯이 꾸미는 사람은 점점 부패해서 사라지고, 가꾸는 사람은 발효되어 익어 갑니다. 따라서 신앙은 꾸미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종교적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신앙생활을 마치 배우처럼 연기演技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배당에 와서 기도 잘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