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을 들자 이성관(아동문학가) 팥죽을 들자 팥죽을 들자. 온 가족 도란도란 이웃과도 정답게 산 노루 까치네도 함께 들라고 장독대 마당이랑 문밖에도 차려두고 팥죽을 들자 팥죽을 들자. 팥죽을 들고 나면 나이 한 살 더 먹고 집안 가득 햇살처럼 복이 날아든단다. 동시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