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려성(노산문학상)
첫눈이 오는 날 밤앤
누군가 꼭 올 것만 같아
바스락, 바스락 발자국 소리에
귀 기울려 보았네.
첫눈이 오는 날 밤엔
누군가 꼭 올 것만 같아
도란, 도란 이야기 소리에
귀 기울여 보았네.
첫눈이 오는 날 밤엔
누군가 꼭 올 것만 같아
달그락, 달그락 문고리 소리에
문을 열어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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