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응교(한국예술문화상)
청명한 하늘 아래 봄비가 곱게 내려
앙상한 가지마다 연둣빛 돌아오고
강물도 꿈틀거리며
잠에서 깨어나네.
씨앗들 눈 비비고 대지 폼 비집으며
빗방울 도란도란 흙내음 일깨울 때
이 봄비 다 맞고 나면
온 세상이 꽃이리라.
메마른 대지 위에 봄비가 내려앉아
굳은 땅 헤쳐대니 새싹들 고개 드네
생명을
꺾이지 않아
꽃을 따라 피어나네.

유응교(한국예술문화상)
청명한 하늘 아래 봄비가 곱게 내려
앙상한 가지마다 연둣빛 돌아오고
강물도 꿈틀거리며
잠에서 깨어나네.
씨앗들 눈 비비고 대지 폼 비집으며
빗방울 도란도란 흙내음 일깨울 때
이 봄비 다 맞고 나면
온 세상이 꽃이리라.
메마른 대지 위에 봄비가 내려앉아
굳은 땅 헤쳐대니 새싹들 고개 드네
생명을
꺾이지 않아
꽃을 따라 피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