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용혜원
사랑이란
함께 걷는 것이다
멀리 달아나지 않고
뒤에 머물러 있지 않고
평안한 마음으로 같이 걷는 것이다
서로의 높이를 같이 하고
마음의 넓이는 같이 하고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까지
둘이 닮아가는 것이다.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석이조 (0) | 2022.02.17 |
|---|---|
| 겨울 나무 (0) | 2022.02.14 |
| 겨울 산에 올라(김연수) (0) | 2022.02.11 |
| 부드러운 큰 손 주소서 (0) | 2022.02.08 |
| 겨울 편지 (0) | 2022.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