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훈(한국기독교예술대상)
눈 내리는 날은
언제나 셀레임으로
가슴이 뛴다
어머니의 포근한 마음이
대지를 품고
헐벗은 가난한 유년도
결코 춥지 않았다
사람이
있어서 좋은가
없어도 좋다
우리가 서로에게 청결할 수 있다면
오늘 이 눈길은
다시 걸을 수 없는 마지막 길
남은 우리 삶의 처음길이다
눈 내리는 날은
언제나 셀레임으로
가슴이 뛴다.
- 고 훈(한국기독교예술대상)
눈 내리는 날은
언제나 셀레임으로
가슴이 뛴다
어머니의 포근한 마음이
대지를 품고
헐벗은 가난한 유년도
결코 춥지 않았다
사람이
있어서 좋은가
없어도 좋다
우리가 서로에게 청결할 수 있다면
오늘 이 눈길은
다시 걸을 수 없는 마지막 길
남은 우리 삶의 처음길이다
눈 내리는 날은
언제나 셀레임으로
가슴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