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하면서 우리 교회에는 두 가지 새로운 사역이 시작됩니다. 먼저, 그레이스 워십입니다. 우리는 매일 예배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런 꿈으로 목요일 오전 11시에 새로운 예배를 시작합니다. 특별히 그레이스 워십은 이 지역의 30, 40대 여성들을 위한 예배입니다. 우리의 신앙주기를 보면 청년 때까지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결혼으로 자녀가 태어나고, 삶이 바빠지면서 그 환경에 맞는 경건의 문화를 만들어내기보다는 그냥 손을 놓아버립니다. 자연히 하나님과의 관계도, 교회로부터도 멀어지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홀로 육아를 담당하면서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공허감이 찾아옵니다. 이런 일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복음을 통하여 위로하고 회복하는 예배입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