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 김종상(한국문협 고문) 내가 올라가면 조금씩 조금씩 키를 낮추다가 내가 정상에 서면 발아래 꿇어 엎드린다. 내가 내려오면 조금씩 조금씩 키를 높이다가 내가 다 내려오면 고개를 빳빳이 쳐든다. 동시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