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밭 - 박화목(2024-2005)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 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시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