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흔히들 ‘인생은 마라톤 경기’라고 비유합니다. 마라톤이 인간이 뛰는 가장 긴 장거리 경주이기에 그렇게 상징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경주이며 승부이기에 마라톤을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마라톤은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남과 경쟁하면서 싸우는 것입니다. 인생도 승부의 세계이기에 인생이 경쟁이라면 그 삶은 곧 지치고 피곤하고 맙니다.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좌절감과 패배감에서 살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인생은 마라톤 경주보다는 주어진 길을 한 걸음씩 천천히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어가 며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우리는 마라토너가 아니고, 산책자이거나 여행자입니다. 똑같이 주어진 인생의 길을 마라토너로서 달려갈 게 아니라 산책자로 걸어가야 합니다. 산책자나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