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행복한 생각 우리 교회는 지금 신약 로마서를 읽고 있습니다. 로마서의 주제는 ‘은혜와 율법’인데, 율법과 계명에 대한 두 가지 극단이 있습니다. 하나는 율법과 계명을 지켜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주장입니다. 둘은,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니 율법과 계명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한국 교회는 후자의 주장에 빠진 것처럼 보여집니다. 율법과 계명을 요구하는 것은 복음에서 벗어난 것처럼 생각하고,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순수한 복음을 전하지 않고 율법과 계명 같은 윤리만 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리 주장하는 사람의 복음을 값싼 복음이라고 합니다. 이 ‘은혜’만을 강조하다 보니 지나쳐서 믿음 뒤에 서야 하는 율법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