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1902~2000) 소명(召命)이나 소명감(召命感) 또는 소명의식은 본래 종교적 용어였다. 옛날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야 선지자들이 되었다. 예수의 제자들도 그의 부름을 받아 제자가 되고 사도들이 되었다. 모든 종교인들은 이 소명감을 따라 평생을 일하면서 살았다. 그러나 이제는 종교인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내가 직장에서 무슨 책임을 맡았으나 사실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 자리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부터 천직(天職)이라고 했다. 이 천직이라는 사명감에서 책임을 다하면 충성하게 되고 성공도 할 수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세상에 보낼 때는 각각 다른 재능도 주신다. 그래서 그 재능에 따라 각각 다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신다. 이 재능에 맞는 일을 소명으로 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