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인심 - 박두순 나비 벌 아무리 드나들어도 싫다고 문 닫는 일 없다. 나비 벌 아무리 꿀 퍼먹어도 과식한다고 꿀단지 뚜껑 닫는 일 없다. 그렇습니다. 꽃들은 아름답게 피면서 누구나 와도 문을 닫지 않습니다. 또 나비나 벌이 와서 아무리 퍼먹어도 싫다거나 꿀단지 닫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런 꽃의 마음을 배웠으면 합니다. 창조주의 교훈입니다.(소솔) 동시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