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솔과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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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또 모르고 지은 죄 다 용서하소서. 1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산상수훈 묵상28 양왕용 교수(부산대 명예) 당신께서는 이미 우리의 죄 용서해주시고 천국가게 하셨는데 왜 우리 죄를 사해주시라 기도하라 하시는지요? 그것도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해준 것같이 죄를 사하여주시라고 기도하라 하시는지요? 이 세상에는 그만큼 죄가 널려 있어 우리를 수렁에 빠지게 하는 자가 많고도 많아 그들을 용서하라고 그러하시는지요? 용서 받았다고 죄를 밥 먹듯이 짓고도 아무 가책 느끼지 않을 것 염려하여 그러하라 하시는지요? 아니면 둘 다라서 그러 하라고 하시는지요? 깨닫기 힘들지만 죄 많은 이 세상에서 날마다 죄 짓지 말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모두 다 용서하여 주고 또 용서하여주소서.

카테고리 없음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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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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