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 이름은 김종상(아동문학계 원로) 어머니, 그 이름은두고 온 고향 마을 오솔길 꽃가마에 다홍치마 곱던 사연돌각담 초가삼간 전설담은 등불이네. 어머니, 그 이름은서러운 고향하늘 서낭당 돌무더기원을 실어 탑이 되고억새 숲 영마루에 그리움의 달이 뜨네. 어머니, 내 어머니 이제는 멀어 간 별 한 많은 사연으로높푸른 청자하늘,그리움은 영원의 정 눈물 같은 옛 이야기. 동시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