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는 엄마다 최정심(아동문학작가상) 봄비는엄마 같다 단잠에 빠져있는 씨앗들궁디팡팡 깨우고 뾰쪽이 잎 내민 새싹에게쭈욱쭈욱 젖 물리고 겨우내묵은 가지말끔히 목욕시킨다 봄비는 영락없는우리 엄마다. 동시 00: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