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피아노를 치는 사람 옆에 앉아서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페이지터너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화려한 옷을 입으면 안 되며, 타이밍을 놓쳐서도 안 됩니다. 또한 연주자를 건드려서도 안 되고, 악보를 넘길 때 소리를 내서도 안 됩니다. 좋은 페이지터너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훌륭한 연주회를 위해서, 연주자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람, 자신이 해야 할 것을 바로 알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인생의 주도권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내려놓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그면서도 페이지터너와 같은 생각과 삶을 가져야만 합니다. 토저는 “영적인 성공의 삶은 하나님 이외의 모든 것을 버리는 삶”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