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아지랑이 아지랑이 잡으러 아장아장 걷다 풀밭에 넘어져 울다 잠든 아기 어느 새 캔 나물바구니 품에 안은 엄마 등에서 꿈길로 아지랑이 찾아 타박타박 걷는다. - 아름다운 글문학상 수상작(2017) 동시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