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정연복(중견 시인) 뒷 모습이 아름다워야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뒷맛이 개운해야 참으로 맛있는 음식이다 뒤끝이 깨끗한 만남은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두툼했던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이 걸려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보석같이 소중히 아끼자 이미 흘러간 시간에 아무런 미련 두지 말고 올해의 깔끔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자. 시작이 반이듯이 끝도 반이다! 시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