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1902-2000) 19세기 세계적으로 ‘백화점의 왕‘으로 불리는 미국의 ’와나메이커‘란 분이 있었다. 그가 젊은 시절 어떤 상점에 가서 물건을 하나 샀는데 집에 와서 살펴보니 마음에 조금도 들지 않았다. 그는 그 상점에 가서 다른 것과 바꿔달라고 했다. 상점 주인이 화를 내면서 말했다. “한번 사간 것을 바꿔달라니 말이 되느냐?”하고 거절했다. 그때는 상점마다 그랬다. 그는 크게 섭섭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후, 결심했다. -장사하는 사람이 이렇게 불친절해서야, 누가 다시 물건을 사러 오겠는가? 나는 앞으로 친절하게 장사해 보겠다. 바꿔달라고 해도 기쁘게 바꿔주겠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한 후, 곧 몇 개 상품만 파는 작은 상점을 시작했다. 그는 결심한 대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니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