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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날이 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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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토머스 칼라일 자, 여기 또 한 번 파란 ‘날’이 새었다. 생각하라, 네 어찌 이 날을 쓸데없이 흘려보내랴? ‘영원’에서 부터 이 새 ‘날’은 탄생되어, ‘영원’ 속으로 밤에는 돌아가리라. 이 날을 한 순간이라도 미리 본 눈이 없으나, 어느 틈엔가 영원히 모든 눈에서 사라지누나. 자, 여기 또 한 번 파란 ‘날’ 새었다. 생각하라, 네 어찌 이 날을 쓸데없이 흘려보내랴?

소솔이 좋아하는 시와 글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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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동문학가로 평생을 동심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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